입덧이 얼마나 힘들고 그런지... 그 얘기 듣고도 쓰니가 먹고 있거나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면 밀가루만 먹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여기서 글만 보면 느껴지지 않겠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봐라. 아무것도 못먹고 살겠다고 그나마 먹히는 거 먹고 입덧으로 고생하는데 앞에서 그런것만 먹네? 이러면 그냥 별로 와닿는게 없지? 근데 남편 속마음은 짜장범벅에서 나타남. 그냥 밀가루만 먹네? 이 느낌이 아니라 마치 일부러 다른 음식은 먹기 싫어서 안 먹고 밀가루만 먹고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 저런 느낌은 우리 엄마가 내 동생이 한창 편식했을 때나 쓰던 말투임 왜 그런 것만 먹냐면서 다른 것도 좀 먹으라고... 먹기 싫어서 안 먹는 거랑 먹지 못해서 못먹는 거랑 아예 다른데 밀가루만 먹네? 그런 것만 먹어. 이게 아니라 네가 안 먹히는 거 알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도 먹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으면 쓰니가 이렇게까지 서운하게 느끼지도 않았고 혼자 짜장범벅 먹으면서 서럽게 눈물을 흘릴 일도 없었음. 쓰니 남편도 쓰니 마음을 몰라주는데 쓰니가 어떻게 저 말로 어떻게 건강을 걱정하는 다정함이 섞여있다고 파악을 할 수 있겠음? 먹고 싶은 음식을 당당히 말하라고 하는데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이미 쓰니는 먹고 싶은 메뉴를 말했을 때에 남편이 밀가루만 먹네?라고 했음. 이게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면 이미 햄버거가 먹고 싶다 말하는 순간 돌아올 말이 어떤 말인지 대충은 예상은 됐을 텐데 질질짜지말고 먹고 싶은 걸 말하라... 어린애도 아니고 뭘 저런걸로 우냐... 이런 소리들이나 하고 있음.

2006/09/29 00:06 2006/09/29 00:06

엄마가 힘든거지

분류없음 2006/09/29 00:06 zzzz

나는 내가 임신하면 유기농만 챙겨먹고 몸에 좋고 단탄지 맞춰 챙겨먹을줄 알았음 ㅋㅋ
근데 입덧 시작하니깐 그 좋아하던 고기도 못먹겠고 오로지 새콤달콤이랑 탄산수만 넘어감
건강에 안좋은거 먹으면 산모가 더 속상해요.
애 위해서 좋은거 먹어야 된다는거 알면서도 안들어가는걸 어쩌겠어요...
힘내시고 남편분이 알아주겠거니 하시지 마시고
맥날 생각있냐->맥날 먹고싶다 처럼 정확하게 말하세요.
그래도 뭐라 하면 입덧이 어떤건지 검색이라도 해봐라 쏘아주세요.
어짜피 애는 엄마 영양분 빨아먹어서 잘 큽니다. 엄마가 힘든거지

2006/09/29 00:06 2006/09/29 00:06

여기서 몸생각해서 그럴수두있지만 인간들은 입덧 딱 일주일만 시켜봐야됨 아무것도 못먹고 먹구토하는데 무슨 몸생각이야 라면이고 빵이고 들어가는거라면 아무거나 먹게됨.영양소고 뭐고 따질 기력이없음 하루죙일 못먹다 갑자기 뭔가 밀어넣지 않으면 죽을거같은데 컵라면이고 뭐고 가리게생김?그상황에 건강식 차려먹으리? 아이생각해서는 개뿔 그나마 생각하니까 약도 못먹고 이 괴로운걸 뭐라도 먹으려고 노력하는거임. 주댕이로 나불거리는 남편보단 당사자가 훨씬 애 생각많이함

2006/09/29 00:06 2006/09/29 00:06

에구 몇주전 제모습 보는 것 같아서 안쓰럽게 읽었어요ㅠㅠ 저는 지금 16주인데 5주부터 입덧이 왔어요 임신했다는걸 입덧으로 알았을 정도 였어요. 둘째 임신중인데 첫째때하고는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더라구요..어쨌든 진짜 너무 우울하고 삶의 질이 뚝뚝떨어지죠?ㅠㅠ저도 먹고 토하고 이온음료마시고 토하고 티비에서 먹는거만 나와도 헛구역질하고 그랬어요 신랑도 첫째때랑 너무 다른거 같다고 제대로 한끼조차 못 먹으니 나중에는 먹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할정도였어요 그나마 컵라면 햄버거 이런것만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그런거는 안먹었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그거라도 먹어서 다행이라고 그러더라구요..저는 입덧 심하기도 했지만 진짜 보란듯이 더 헛구역질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토하고 일부러 더 티냈어요 혼자 그래봤자 알아주지도 않을 것 같아서 죽을것 같다고 신랑붙잡고 울고 그랬어요 저도 서러워서 혼자 울고 그랬는데 그러지 말아요 신랑이 자기가 퇴근하고 오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웩웩이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본인도 그렇게라도 느껴봐야겠다 싶었어요

2006/09/29 00:06 2006/09/29 00:06

호르몬 때문에 감정 기복도 심해지고 입덧 때문에 예민해진 것도 알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알아달라고 울고 짜고 하는거 왜 그러는거에요? 너무 답답해요. 왜 그렇게 행동해요? 찌질하게. 다 들었을꺼라고요? 그거 듣고 있는 사람도 먹을꺼 다 처먹으면서 왜 질질 짜고있나 답답하고 한심해요. 다 듣거나 말거나 님 먹고싶은거 먹어요. 배달비? 그냥 세트 두 개 시켜요. 왜 그러고 살아요? 결국엔 님만 손해잖아요. 님만 울고 님만 햄버거 못 먹고 님 때문에 남자는 울화통 터져요. 아니.라고 카톡 왔을 때 어 그럼 나만 먹어야겠다. 하면 되잖아요. 거기서 뭘 또 내가 먹고싶어하는거 알면서 뭐 어쩌고저쩌고. 아 진짜 여자들 왜저래. 소심의 차원을 넘어선거 아니에요? 이정도면? 뭐 짜파게티를 먹으면서 훌쩍거리는걸 다 들었을꺼래. 아 찌질해 진짜

2006/09/29 00:06 2006/09/29 00:06

분명히 오빠가 먼저 여자친구랑 둘이서 결혼얘기할때 자기가 모은돈1억, 부모님이 주기로한 1억, 그리고 동생앞에 모아둔 1억까지 다 말해줬을거다. 그러니까 여자는 자기 부모님한테 말했을거고, 은근슬쩍 그돈까지 달라고 몰아간것. 쓰니 결혼자금 주면 나중에 되돌려준다고?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ㅋ

2006/09/17 10:20 2006/09/17 10:20

제주변에 그런사람 2명 있어요. 딸 팔아서 돈벌려는.. 결국에 이혼했지만 끝이 않좋았어요. 어려운 자리에서 그런얘길 했다는건 여자쪽에서 100% 돈이에요. 제주변도 가진거 없는 집안인데 있는척 하고 꼴불견. 이혼했다 소리듣고 쌤통이다 생각했네요. 오빠분 결혼 말리셔야 할듯. 결혼 진행 하겠다 하면 니돈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부모님 지원 끊으심이.

2006/09/17 10:20 2006/09/17 10:20

3억으로도 서울에서 전세 못구해.
아들을 낳은것도 죄가 아니고
없이 사는것도 죄가 아닌데,
딸이 이왕이면 더 좋은데로 시집가길 바라는 부모맘은 백번 이해하지만
사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당췌 이해가 안가네
딸 잘살길 바라면 댁이 좀 보태주지 그래
어차피 댁도 출가외인인건지 딸한테 개뿔도 안주면서
뭘 바라는거여

딸가진 아빠이자, 와이프 몸만 데려온 남편으로서, 궁금한게 있는데
서울에 자가로 대출 없이 딸 시집 보내면
딸이 우물에서 물 퍼다가 시댁 설겆이하고
아궁이에 땔감 넣어 보일러 돌려드리며 살아도 오케이임?

2006/09/17 10:20 2006/09/17 10:20

오빠보다도 님 부모님이 마음약해지실까 그게 걱정이네요. 아들 안쓰럽다고 빚내서 결혼시켜봤자 그만큼 아들내외가 효도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아들이 갚는다고 해도 은행돈도 아니고 강제성이 없으니 흐지부지 될꺼에요. 먹여주고 키워주고 가르치신것만도 충분한데 결혼자금 1억까지 준비해 주시고 요즘 그런 부모님 흔치 않아요. 부모로써 차고 넘치게 해주셨으니 더 이상 해주지 마세요. 그래봤자 자식들은 결혼하면 그만이에요. 내가 빚내며 쟤를 어케 키웠는데 ㅠㅠ 후회 해봤자 늦습니다. 아들이 뭐라하든 사돈내외 헛소리 하든 부모님께서 안주시면 그만이에요. 사돈쪽에서 요구하는 것도 비상식적 수준이니 더더욱 해주시면 안됩니다.

2006/09/17 10:20 2006/09/17 10:20

그럼 이렇게하자고해요 그쪽에서 서울에서살고싶고 서울에서사야하는거면 알겠다고
서울집해드리겠다고 대신에 우리가해준거니까 저희명의로하고 둘이 들어와 살라고
합가하는게조건이다 라고말해보라고해요 오빠가원하는대로 결혼은 하고
여자가원하는대로 서울에서살고 부모님이원하는대로 쓰니님 돈은 지키고
다 좋은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웃겨서하는말인데 24살도아니고 23살도아니고 31살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쓰니였으면
정신병걸린 철없는 여동생 컨셉으로 새언니나이가 어리지도않고 그렇다고 연예인처럼이쁘지도않고 양심이너무없으신거아닌가요 나이가 엄청어리거나 존예급외모면 이해라도하지 참 주제파악을 못하시네요 언니 그나이에 이 혼사깨지면 언니한테 누가 그돈 들고 결혼하자고할것같아요 이쁘고어린애들이판을치는세상인데 사돈댁도 너무 세상을 모르시나보네요 ㅎㅎㅎ이거꺠면누가후회일것같아요?하고 개판쌍판할듯

2006/09/17 10:20 2006/09/17 10:20